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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가레인 상한가 직행… 5G 안테나·커넥터 기술력 부각

자화전자와 삼성전자는 하락했다. 유아이디와 테크엘도 내렸으며, 서진시스템 역시 하락 마감했다. PS일렉트로닉스와 토비스 또한 시장의 차가운 시선을 받으며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낙폭이 컸던 종목들은 하반기...

기가레인 상한가 직행… 5G 안테나·커넥터 기술력 부각

네이버 증권.

인공지능(AI) 연산 기능을 기기 자체에서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시대가 개막하면서 관련 부품 및 장비 테마가 25일 강력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주식시장에서 스마트폰 업종은 글로벌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와 폴더블폰 시장 확대에 따른 부품 단가 상승 기대감에 힘입어 전일 대비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고성능 반도체 기판과 고화소 카메라 모듈,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를 보유한 기업들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집중됐다.

가장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기가레인이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가레인은 RF 커넥터와 안테나 등 5G 통신 부품 경쟁력이 부각되며 이날 29.90% 상승한 869원에 상한가로 상승 마감했다. 유티아이 역시 폴더블폰용 초박막 강화유리(UTG) 시장 선점 기대감이 반영되며 23.81% 상승한 1만 9970원에 상승 마감했다.

고부가가치 기판과 정밀 제어 분야의 강자들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캐프와 대덕전자는 나란히 상승했다. 대덕전자는 AI 스마트폰용 반도체 기판 수요 증가 속에 14.18% 상승한 8만 8600원에 상승 마감했다. 아진엑스텍과 아비코전자도 공정 자동화 및 부품 소형화 추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소재와 광학 모듈 부문의 대형주 및 강소기업들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덕산네오룩스와 이미지스는 상승했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프리미엄 카메라 모듈 채택 확대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알에프텍과 레몬도 차세대 방열 및 차폐 소재 기술력이 부각되며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핵심 부품 및 주변기기 관련주들의 견조한 흐름도 이어졌다. 알트와 인터플렉스는 상승했다. 이엠텍과 피델릭스도 올랐으며, 아모텍과 세경하이테크 역시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노펙스와 켐트로닉스는 FPCB 및 글라스 가공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승 대열을 유지했다.

스마트폰 하드웨어 전반에 걸친 종목들이 고르게 강세를 보였다. 유아이엘과 테이팩스는 상승했다. 아이앤씨와 노바텍도 올랐으며, 아모그린텍과 LG디스플레이 역시 상승했다. 인탑스와 액트로, 디케이티는 동반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생태계 하단에 위치한 부품주들까지 온기가 확산되었다. 웰킵스하이텍과 케스피온은 상승했다. KH바텍과 슈피겐코리아도 올랐으며, 제이앤티씨와 신화인터텍 역시 상승했다. 하이비젼시스템과 캠시스는 카메라 검사 장비 및 모듈 수주 확대 기대감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기타 부품 및 소재 공급사들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씨유테크와 삼성SDI는 상승했다. 모베이스와 나무가도 올랐으며, 파트론과 드림텍 역시 상승했다.

엘디티와 한국컴퓨터, 파워로직스는 동반 상승했으며, 동운아나텍과 다산솔루에타도 상승 대열에 합류하며 거래를 상승 마감했다. 성우전자, 모다이노칩, 엘엠에스, 디티씨는 거래량은 발생했으나 가격 변동 없이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일부 종목은 실적 우려와 과매도 구간 진입으로 인해 내림세를 보였다. 자화전자와 삼성전자는 하락했다. 유아이디와 테크엘도 내렸으며, 서진시스템 역시 하락 마감했다. PS일렉트로닉스와 토비스 또한 시장의 차가운 시선을 받으며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낙폭이 컸던 종목들은 하반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작용했다. 육일씨엔에쓰와 엑스플러스는 하락했다. 해성옵틱스는 5.18% 하락한 183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링크드 또한 테마 전반의 온기를 누리지 못한 채 낮은 가격에 하락 마감했다.

스마트폰 테마는 단순한 출하량 경쟁에서 벗어나 'AI 연산 능력'과 '폼팩터 혁신'이 주가 향방을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됐다.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기 위해 기기 내부에 더 많은 전력과 고성능 기판이 필요해지면서 관련 소부장 기업들의 가치가 재평가받고 있다. 특히 폴더블폰의 힌지나 특수 필름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중소형주의 변동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공급망의 질적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IT 하드웨어 전문 애널리스트는 "과거 스마트폰 부품주는 단순 단가 인하 압력에 시달렸으나, AI 폰 시대로 접어들며 기술 난도가 높아진 고단가 부품 비중이 늘고 있다"며 "제조사의 차기 플래그십 모델에 핵심 솔루션을 독점 공급하는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이 하반기 실적에서 증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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