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홀몸 어르신 마음 건강 챙기는 ‘반려식물 정서지원’ 사업 성황
평택시가 지난 21일 ‘2026년 반려식물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평택시청
평택시는 지난 21일 ‘2026년 반려식물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5개월 여정을 끝냈다.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 노인복지관 관계자, 용역업체(힐스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물 보급을 넘어 과학에 근거한 치유농업 성과 검증 도구와 맥파 측정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형 노인우울척도(SGDS-K)를 비롯한 평가 도구 3종과 유비오맥파 측정을 함께 활용해 분석한 결과 노인 우울감 지수는 47% 나아졌고 외로움은 40% 줄었다. 정신건강 활력도 역시 13% 높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약 5개월 간 운영하면서 반려식물을 매개로 노인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 관계 회복을 지원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홀몸노인 정서 관리와 관계망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월부터 최종 보고까지 세심하게 사업을 이끈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며 “확인한 성과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노인들이 일상 속 외로움을 덜고 마음 건강을 지키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1995년 통합 출범한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문 지도 기관으로, 치유농업 인프라 구축 등 다각적인 농업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에서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스타즈 홈경기 연다… 2026-2027시즌 정규리그 예정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청
평택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2026~2027시즌 V-리그 남자 프로배구 정규리그 홈경기 18경기를 연다.
이는 홈구장을 폐쇄해 대체 경기장을 찾던 구단에 시가 이충문화체육센터 활용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양 측은 시설과 운영 여건을 살피고 협의해 홈경기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평택은 KB손해보험 스타즈 2026~2027시즌 임시 홈경기 개최지 구실을 하게 됐다.
시는 홈경기가 시민들의 프로스포츠 관람 기회를 넓히고, 선수단과 관람객 방문으로 지역 체육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리라 기대한다.
시는 구단과 함께 경기장 시설과 운영 공간을 점검한다. 주차, 교통,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최원용 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프로배구의 박진감과 감동을 느끼게 돼 뜻 깊다”며 “홈경기가 새로운 여가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도록 구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2026~2027시즌 세부 경기 일정과 예매 방법은 구단과 협의한 뒤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이충문화체육센터는 2003년 개관한 종합 실내 체육시설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지역 행사 개최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 2026년 ‘평택시민 미래대학’ 하반기 단기 교육 무료 수강생 모집
2026년 ‘평택시민 미래대학’ 하반기 단기 교육 안내 포스터. 사진=평택시청
평택시는 다음 달 1~13일 2026년 ‘평택시민 미래대학’ 하반기 단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직업 양성과정이다. 생성형 AI 기술 확산에 맞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시대 흐름에 올라타도록 미래직업에 맞춰 꾸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성형AI융합전문가 ▶AI윤리지도사 ▶AI그림책전문가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도전반 ▶시니어디지털활용지도사다, 북부·남부·서부 세 권역에서 같은 과정을 진행한다.
하반기 단기 교육은 5개 미래직업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해 AI 기술 활용 능력과 디지털 실무 역량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역량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필수 조건”이라며 “AI 기반 직업능력 과정이 시민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교육비는 무료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평택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평생학습 포털 시스템 구축 및 권역별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10여 개가 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서북부지역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2026년 독서의 달 표어 ‘그냥 좋아서(書)’
평택시 서북부지역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평택시청
평택시 서북부지역도서관(안중·지산·장당·청북·오성·포승·진위)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특성과 독자 수요를 담은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6년 표어는 ‘그냥 좋아서(書)’이다. 도서관마다 특색을 살려 작가와 만남, 원화 전시, 주민 참여 이벤트를 준비했다.
‘작가와 만남’은 북토크와 체험을 곁들여 독자를 만난다. 안중도서관은 김묘신 작가와 함께 그림책 ‘별별동네’를 읽고 사는 동네를 시로 쓴다. 청북도서관은 달다름 작가와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1·2권을 읽고 독후 활동을 펼친다. 진위도서관은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 공연으로 과학 호기심을 넓힌다.
이 밖에 ▶안중도서관 ‘미래과학기술체험 AR·AI 특별체험전’ ▶지산도서관 ‘찰칵, 골목이 시가 되는 순간’ ▶장당도서관 AI 바이브코딩 기반 ‘우리 가족 AI 독서앱 만들기’ ▶장당도서관 버블쇼 ‘꿈을 찾아주는 버블책방’이 주민들을 기다린다.
올해 프로그램은 독서 활동에 AR·AI 체험과 바이브코딩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까지 포함한 점이 특징이다.
안중도서관 ‘동화책 수거 아저씨’, 지산도서관 ‘나나 올리브에게’ 원화 전시와 오성도서관 ‘사서북큐레이션’도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도서관 이용 문화를 바로 세우기 위한 공통 이벤트도 연다. 다음 달 9~15일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연체를 풀어주는 ‘연체 탈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정기간행물을 무료로 나눠준다.
지산도서관과 진위도서관은 한 달 동안 정회원을 대상으로 돗자리, 도서, 보드게임 같은 피크닉 용품을 빌려주는 ‘가을바람 북(Book)크닉’을 연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지식, 문화가 교류하는 열린 터”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책을 읽고 독서 즐거움을 누리도록 발판을 넓히겠다”고 했다.
세부 일정과 참여 신청은 각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미리 신청해야 참여 가능하다.
한편 1992년 개관한 안중도서관을 포함한 평택시 서북부지역도서관군은 관내 주민들의 지식 정보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7개 관에서 매년 다양한 독서 문화 사업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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