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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융권 해킹 수사 확대‥"핑퐁 없다"

대규모 금융기관 해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수사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범인 추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해킹 수사 확대‥"핑퐁 없다"

뉴스데스크

김지인

금융권 해킹 수사 확대‥"핑퐁 없다"

금융권 해킹 수사 확대‥"핑퐁 없다"

2026-10-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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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규모 금융기관 해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수사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범인 추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새로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과의 수사권 혼선 우려에 대해선, 금융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며, '사건 떠넘기기'나 수사 공백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신분을 도용당했다'며 발뺌했던 해킹 용의자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점조직화된 중국계 대형 디도스 대행 조직의 치밀한 기획 범죄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

경찰은 전담수사팀 규모를 43명으로 확대했습니다.

기존 28명에 디지털 포렌식과 국제공조를 지원할 인력 등 15명을 추가한 겁니다.

공격 서버를 차단하고 국제 공조를 통해 공격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모든 사이버범죄에 수사권이 있고, 사이버범죄 중 중수청법이 정한 '중대범죄'에 해당하면 중수청도 수사권을 갖습니다.

이 때문에 두 기관 중 어디서 사건을 맡을지 혼선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임윤상/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계장]

"침해받은 시스템은 대출모집인 조회 시스템이라든지 아니면 대내적 업무 지원 시스템으로, 전자금융기반시설에 해당되는지가 불분명해서 금융위원회에 유권 해석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다만 경찰은 중수청 수사 대상으로 확인돼 이첩하기 전까지는 경찰이 수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사건 핑퐁'으로 인한 수사지연이나 공백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겁니다.

또 초동수사가 늦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첫 언론 보도가 나온 지난 1일 곧바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지인입니다.

영상편집: 조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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