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를 위한 AWS 게임데이 2026. [사진: AWS]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10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금융권 관계자들을 상대로 개최한 AI 활용 해커톤 대회인 '금융사를 위한 AWS 게임데이 2026 (AWS GameDay 2026)' 현장.
카카오뱅크 소속 키키404 팀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팀 멤버들은 바뀌었지만 한 회사 팀이 이번 행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
AWS 게임데이는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시나리오 기반 실전 적용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리스크 없는 샌드박스 환경에서 AWS 서비스와 아키텍처 패턴을 직접 적용하고 반복적으로 검증하며 미션 해결 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게임데이에서는 가상의 기업 환경에서 발생한 애플리케이션 장애 복구와 레거시 자바 코드 현대화 미션이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AWS가 제공하는 AI 코딩 툴인 아마존Q 디벨로퍼(Amazon Q Developer)와 키로(Kiro)를 활용해 미션을 수행했다.
행사에는 은행, 카드, 증권, 보험, 핀테크 등 24개 금융사에서 96명이 참가했다. 은행권에서는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수협은행과 카카오뱅크, 케이뱅크가 참여했다. 증권 및 카드·페이사로는 KB증권, 메리츠증권, 넥스트증권, BC카드, 현대카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참여했다. 보험사로는 AXA손해보험, 서울보증보험, 미래에셋생명, 롯데손해보험, 삼성화재, 교보생명이, 핀테크 기업으로는 8퍼센트, 한국신용데이터, 굿리치, 티머니모빌리티, 비바리퍼블리카(TOSS)가 참여했다.
왼쪽부터 박신영 김민지 박동섭 김보근씨.
카카오뱅크의 경우 회사 차원에서 AWS를 오랫동안 활용해왔다. 때문에 AWS 환경에서 키로를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는게 키키404팀 설명.
키키404팀은 대회 종료 후 인터뷰에서 "회사 차원에서 AWS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효율화 및 자동화를 많이 적용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키로 CLI어ㅘ Q를 사용했는데, 평소에 하던 엔지니어링 환경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김이슬 이재윤 이재성 이재은씨.
2위는 수협은행 도시어부팀에게 돌아갔다. 도시어부팀 김이슬 이재윤 이재성 이재은씨는 수협은행 AX 혁신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참가자들에 따르면 AX 혁신실은 올해 새로 생긴 조직으로 AI 사업 추진과 서비스 개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시스템 운영. 데이터 엔지니어링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참가자들은 "회사 차원에서 AWS 친화적이고 키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키로로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박한모 김성우 신성준 강시우씨.
3위 한국신용데이터 소속 '403 내주세요(진심)팀이 차지했다. 팀 멤버들은 모두 올해 대회에 처음 참가했다. 회사 차원에서 키로를 활용하고 있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멤버들은 "평소 업무에서도 키로와 Q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었다"며 "키로의 경우 AWS 환경과 잘 연계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소상공인 대상 경영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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