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극초음속 시험발사 성공‥이 대통령 직접 참관
극초음속 시험발사 성공‥이 대통령 직접 참관
2026-10-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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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우리 기술로 연구 개발 중인 극초음속 활공 비행체의 첫 시험 발사가 어제 성공했습니다.
발사를 참관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안보는 스스로의 힘으로 확보하는 것"이라며 "첨단 무기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극초음속 활공 비행체, HGV의 첫 시험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청와대는 "시험 발사된 활공 비행체가 목표한 고도까지 상승한 뒤 극초음속 비행 환경에서 이상 없이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존 탄도 미사일과 달리, 낮은 고도로 내려와 수직·수평으로 자유롭게 궤도를 바꾸는 불규칙 활공 비행을 마치고 지정된 목표점에 정확하게 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와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시험 발사를 참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성공을 보고받은 뒤 "우리 국방력이 개선됐다"며 "우리 안보는 스스로의 힘으로 확보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HGV는 대기권 상층부까지 올라간 뒤 낮은 고도로 활공 비행하는 미사일로, 예측 불가능한 비행 궤적과 빠른 속도를 갖고 있어 '게임 체인저'급 전략자산으로 분류됩니다.
인도와 일본, 호주, 프랑스 등이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을 진행 중인 가운데 북한도 지난달 20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극초음속 비행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극초음속 활공 비행체가 든든한 전략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며 신속한 개발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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