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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림책정원1937, 전 세대 아우르는 문화 프로그램 '풍성'

이 밖에도 AI 기반 디지털 그림책 제작 체험과 '충북도청 이야기책' 등 상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다양한 방식으로 그림책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림책정원1937 관계자는 "정기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이 공간이...

그림책정원1937, 전 세대 아우르는 문화 프로그램 '풍성'

▲ 그림책정원1937에서 ‘엘레나 셀레나 팝업카드 제작 워크숍’을 하고 있다.

충북도청 본관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그림책 문화공간 ‘그림책정원1937’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그림책정원1937’은 지난 3월 31일 개관 이후 그림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그림책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1층 ‘열린 서가’와 ‘정원 서가’에서는 도민 활동가 ‘그림책 정원지기’가 그림책을 직접 낭독해주는 ‘정원 이야기 보따리’ 프로그램이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까지 정기 운영된다.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층 전시실에서는 개관기념전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엘레나 셀레나 작가의 팝업북 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북 체험 꾸러미’와 정승각 작가의 그림책 캐릭터를 활용한 ‘그림책 스탬프 체험’ 등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전시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난 1~2일 진행된 ‘엘레나 셀레나 팝업카드 제작 워크숍’에는 8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오는 25일부터 7월 4일까지는 정승각 작가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아빠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그림책 원화 속 숨은 이야기 강의’ 등 작가와 함께 작품의 창작 과정과 예술적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 그림책정원1937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정원 이야기 보따리’ 교육을 하고 있다.

3층은 창작과 교육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도민 활동가 ‘팝업북 스토리텔러’가 참여하는 가족 대상 주말 프로그램 ‘종이의 마법 정원’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팝업북 이야기를 듣고 헌 책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팝업북을 제작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AI 기반 디지털 그림책 제작 체험과 ‘충북도청 이야기책’ 등 상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다양한 방식으로 그림책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림책정원1937 관계자는 “정기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이 공간이 전 세대가 함께 머무는 문화 중심지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상시 체험을 제외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99-9364)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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