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로고.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오픈AI가 챗GPT 요금제를 신설하고, 메타가 AI 모델인 '뮤지 스파크'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오픈AI, 챗GPT에 중간 요금제 신설
오픈AI가 챗GPT에 월 100달러 요금제를 신설했다. 이로써 프로 요금제의 가격이 월 100달러로 시작하게 된다.
이전에는 프로 요금제가 월 200달러 단일 요금제로 구성돼 있었는데, 이번 요금제 신설로 월 100달러 요금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오픈AI는 ▲월 20달러 '플러스' 요금제 ▲월 100달러 프로 요금제 ▲월 200달러 프로 요금제를 구성하게 됐다.
신설된 요금제는 월 100달러를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코덱스 사용량을 5배 더 제공한다. 코덱스는 코딩 에이전트로, 코드 작성, 디버깅 등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AI는 월 100달러의 프로 요금제를 새로 출시하면서 요금제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챗GPT 구독 옵션을 확장해 이용자들을 수요를 더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또 코덱스의 이용량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이번 요금제를 구성하고 매출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메타, '뮤즈 스파크' 출시해 경쟁사 모델 대적
메타의 메타초지능연구소(MSL)은 뮤즈 시리즈 첫 인공지능(AI) 모델 '뮤즈 스파크'를 선보였다. AI 경쟁사 모델에 대적할 수 있는 수준의 모델로 알려졌다.
이번 '뮤즈' 시리즈는 폐쇄형으로 출시됐다. 회사는 향후 버전에서는 개방형 전환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에 대해 작고 빠르게 설계됐지만, 과학·수학·보건 분야 복잡한 질문을 추론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능력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메타에 따르면 이 모델의 성능지표(벤치마크) 점수는 오픈AI의 'GPT-5.4', 구글의 '제미나이3.1 프로',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4.6' 등과 비슷하거나, 뛰어넘는 수준이다.
차트 이해 능력을 보여주는 'CharXiv Reasoning' 지표가 86.4%로 비교 대상 모델 중 가장 높았다. 다중양식(멀티모달) 인식 능력을 측정하는 'MMMU프로' 점수도 80.4%로 경쟁사 모델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메타는 초지능팀을 구축하기 전 선보인 AI모델 '라마4 매버릭'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대비해 '뮤즈 스파크'의 성능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AI 모델 성능 분석기관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전체 성능지표를 종합한 뮤즈 스파크는 52점이다. 이전 모델인 '라마4 매버릭'은 18점을 기록한 바 있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를 페이스북·인스타그램·스레드·와츠앱 등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물론 AI 안경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굿모닝경제 곽유미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