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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유엔사, 지뢰폭발 닷새 만에 DMZ 작전환경 조사…합동조사 준비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는 지뢰 추정 폭발 사고 합동 조사 전 사전 점검을 위해 비무장지대(DMZ)를 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유엔사, 지뢰폭발 닷새 만에 DMZ 작전환경 조사…합동조사 준비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 상공에서 수리온 헬기가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는 지뢰 추정 폭발 사고 합동 조사 전 사전 점검을 위해 비무장지대(DMZ)를 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입 인원들은 이동로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고 감시 및 통신상태 등을 점검하는 등 작전환경 전반을 조사한 뒤 현장에서 철수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장병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유엔사와 철저한 합동 현장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국민 여러분께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 조사 일정 등 작전계획은 보안사항”이라며 “노출되면 우리 군 장병들과 조사단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21일 서부전선 DMZ에서 신규 수색로 개척 작전을 수행하던 수색대대장(중령) 등 간부 3명이 지뢰 추정 폭발 사고로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육군 25사단 수색대 및 관할 공병대 소속으로, 총 18명(간부 15명·병사 3명)이 작전에 투입됐다. 수색대대장을 비롯한 2명은 중상, 나머지 1명은 경상으로 현재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사고 현장에 투입될 현장조사팀은 안전대책 강구 등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임무를 개시할 방침이다.

이날 현장엔 이번 사고의 합동 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장인 권대원 합참차장과 군정위 비서장, 작전병력 20여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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