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창 김창환 예술혼 기린 추모제 열려
광산문화원, 15일 광산구 대산동 기념비 앞에서 거행
2026년 10월 17일(토) 10:00
광산문화원은 지난 15일 광산구 대산동 김창환 기념비 앞에서 ‘국창 김창환 추모제’를 개최했다.<광산문화원 제공>
근대 판소리를 대표하는 명창인 국창 김창환은 예술성과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판소리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했다. 전통 판소리의 예술적 가치를 계승하고 창극 발전을 이끄는 등 한국 국악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국창 김창환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다.
광산문화원은 지난 15일 오후 광주 광산구 대산동 국창 김창환 선생 기념비 앞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했으며, 삼도청년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병철 광산구의회 의장, 박균택 국회의원의 배우자인 이병희 여사, 강박원 광산장학회 이사장, 김중채 임방울 국악진흥회 이사장, 송병태 전 광산구청장, 류복현 전 광산문화원장, 이현선 전 광산문화원장, 남정숙 광산구 미술가협회장, 한진수 윤상원기념사업회 후원회장, 삼도청년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문화원 허자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추모사, 추모공연, 추모시 낭독, 분향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창 김창환 선생의 증손녀인 김옥란 국악인은 신민요와 단가 ‘사철가’를 선보여 추모제 의미를 더했다.
오동근 광산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이 배출한 국악계 거장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인 전통 판소리의 가치를 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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