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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제유가 진정세에 코스피 강보합 숨고르는 반도체株 LG엔솔 1%↑

2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7.98포인트(0.31%) 상승한 5781.20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 진정세에 코스피 강보합 숨고르는 반도체株 LG엔솔 1%↑

장 마감 기준 원달러 환율 1500.6원…전장 대비 0.4원↓

2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7.98포인트(0.31%) 상승한 5781.20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신한은행

코스피가 20일 국제 유가 하락 전환과 종전 기대감에 힘입어 578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98포인트(0.31%) 상승한 5781.20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25포인트(0.99%) 오른 5820.47로 출발해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065억원, 2조222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2조660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500.6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9.0원 내린 1492.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각각 0.44%, 0.27% 떨어졌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28% 내렸다. 다만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88% 올랐다..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과 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촉발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하방 압력을 줬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확전 자제 및 유가 진정을 위한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낙폭을 줄었다.

국내 증시는 전쟁 상황과 유가 진정세를 살피면서 강보합권에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쟁 국면이 이어지며 지수의 방향성은 지정학 뉴스플로우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전쟁을 제외한 증시 펀더멘털 동력은 유지되고 있는 상태"라며 "전쟁이 지배한 3월 한 달간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는 4.5% 상승하며 이익 상승세는 현재진행형이다"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LG에너지솔루션(1.21%), 삼성바이오로직스(1.01%), 두산에너빌리티(3.10%), 삼성물산(2.23%), 신한지주(1.45%)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0.59%), 현대차(-0.96%), SK스퀘어(-0.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0%), 기아(-1.17%), HD현대중공업(-1.41%), KB금융(-0.3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보합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6.59%), 섬유·의복(3.59%), 유통업(3.24%), 증권(3.03%), 서비스업(2.99%), 비금속광물(2.58%), 음식료품(2.48%), 전기가스업(2.47%), 운수창고(2.40%), 기계(2.30%) 등이 올랐으나 운수장비(-1.69%), 전기·전자(-0.40%)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4포인트(1.58%) 오른 1161.52에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9포인트(0.89%) 오른 1153.67로 개장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216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24억원, 100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14.09%), 에코프로비엠(1.16%), 에이비엘바이오(0.26%), 코오롱티슈진(1.03%), 펩트론(8.98%), 리가켐바이오(6.55%)가 상승했으며 에코프로(-0.13%), 알테오젠(-1.81%), 레인보우로보틱스(-8.22%), 리노공업(-4.61%)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31조882억원, 13조907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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