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제공=국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신경과)가 지난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병원신문 창간 40주년 기념식 및 제16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병원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 종근당이 의료계 발전에 공로가 큰 병원 경영자(CEO)와 병원인을 발굴해 격려하고 바람직한 병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김 교수는 2022년부터 국제진료센터장을 맡아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회의와 세계바이오서밋에서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특별 세션을 주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단순 참가를 넘어 한국 의료 AI의 혁신 성과를 해외에 알렸다는 평가다.
김 교수는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에서 해외 의료봉사와 국제협력 사업도 이끌어 왔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에는 몽골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카자흐스탄 정부 장학 프로그램인 Bolashak 연수기관으로 국제성모병원이 지정되는 데에도 역할을 했다.
학술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김 교수는 미국수면의학회 국제수면장애분류(ICSD-3) 집필에 참여했으며, 2023년부터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Sleep의 리뷰 에디터로 활동 중이다.
김혜윤 교수는 "한국 의료는 이제 전 세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 상은 개인이 아닌 병원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의료가 국제적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준 고동현 병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제성모병원이 글로벌 협력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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