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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제법도 무시한 에너지 전쟁이 시작됐다

“지정학적 위협이 고조되고, 강대국 간 경쟁과 전력 소비가 많은 인공지능 분야의 주도권 경쟁, 기후변화와 높은 에너지 요금(제이슨 보르도프·메건 L. 오설리번)” 등은 에너지 시장에 경제적 분열을 초래했다. 2022년...

국제법도 무시한 에너지 전쟁이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괴하려고 한 이란의 문명은 ‘에너지 인프라’다. 원자력발전소 타격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전쟁 금기를 깨뜨리는 새로운 양상이 펼쳐졌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미국은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일시 중단하는 전제로 극적인 결정이 이루어졌다. 4월10일, 양국은 파키스탄 수도인 이슬라마바드에서 종전을 위한 후속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기시대로 되돌아가는(Back to the Stone Age)” “한 문명이 완전히 끝장나는(A Whole civilization will die)” 폭격은 일단 멈춘, 불안정하고 일시적인 평화가 찾아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괴하겠다고 한 ‘문명’은 곧 ‘에너지 인프라’다. 이번 전쟁은 익숙한 ‘에너지 무기화’ 공식을 넘어서는 몇 가지 특이점을 보였다. 국제법이 보호하는 에너지 관련 인프라와 시설이 전쟁 도구가 되는 전례 없는 양상이 펼쳐졌다. 물론 여기에는 고전적인 전략도 혼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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