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전경. 사진 제공=문체부
국악방송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통합이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기관 기능 개혁 추진방안’에 따라 국악 및 전통예술 진흥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악방송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진방안에서 공개된 문체부 공공기관 통합 중 첫 사례다.
국악방송은 방송을 통한 국악 콘텐츠의 유통과 대중화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의 창·제작 활동 지원 및 인력 양성을 통한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전통공연예술 진흥을 담당한다.
문체부는 “두 기관의 통합을 통해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악 및 전통예술의 진흥과 확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으로 국악방송의 미디어 활용 홍보·확산 역량과 전통재단의 창·제작 역량을 연계해 상승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문체부는 국악방송 및 전통재단과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긴밀히 소통하여 단계별 이행안 마련, 법률 개정 등의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이날 발표에서는 당초 9월 ‘추진방안’서 제시된 통합 기관의 명칭 ‘국악문화산업진흥원(가칭)’은 표시되지 않아 변화 가능성도 점쳐진다. ‘추진방안‘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경우 산하 16개 기관·조직을 7개 기관으로 통합·재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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