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국립한밭대학교 지산학연협력센터가 주관한 ‘Biz Minds Daejeon’에 참여한 지역 고등학생들이 국립대구과학관을 관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봇과 자율주행 기술을 살펴본 고교생들이 발명품에 담긴 아이디어를 분석하고 특허 권리화 가능성까지 탐색했다.
국립한밭대학교 지산학연협력센터는 7월 30~31일 대전 교육발전특구 사업인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Biz Minds Daejeon)'의 트랙 2 특허캠프를 운영했다.
1박 2일 일정에는 중일고등학교를 비롯한 대전지역 고교생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국립대구과학관과 대구 엑스코, 호텔 금오산을 오가며 첨단기술 체험과 지식재산 교육을 함께 소화했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로봇·자율주행 등 대전 6대 전략산업과 연관된 기술 전시를 관람하며 산업의 발전 방향을 살폈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에서는 또래 학생들의 우수 발명품과 수상작을 분석하며 아이디어 발굴 과정과 구현 방식을 익혔다.
현장에서 얻은 영감은 야간 특허 워크숍으로 이어졌다. 전문 변리사가 지식재산권의 개념과 발명 아이디어 권리화 전략, 특허 출원의 기본 절차를 실무 중심으로 안내했다.
학생들은 낮에 관람한 발명 사례를 기술적·법적 관점에서 다시 분석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기초 역량을 쌓았다.
국립한밭대는 캠프에서 나온 아이디어의 실제 특허 출원을 지원하고 학생별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 포트폴리오도 제작할 계획이다. 결과물을 진로·진학 자료로 활용하도록 후속 지원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국립한밭대학교 고준빈 지산학연협력센터장은 "대전 전략산업을 이끌 미래 융합형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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