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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대 등록금 0원정책, 사립대 학생들 박탈감 커졌다

최근 정부의 내년도 국립대 등록금 지원 결정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등록금과 장학금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립대 등록금 0원정책, 사립대 학생들 박탈감 커졌다

최근 정부의 내년도 국립대 등록금 지원 결정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등록금과 장학금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국의 30여개 국립대의 경쟁률도 ‘등록금 0원’ 정책에 영향을 받아 지원자가 크게 늘어났다.

반면 사립대측은 국립대의 집중지원으로 사립대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형평성 차원에서도 사립대 재학생을 위한 지원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립대의 등록금 0원 정책으로 사립대 재학생들은 정부의 지원보다는 대학측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규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26학년도 충청권 대학중 학생 1인당 평균장학금이 가장 많은 대학은 금강대(학생수 93명)로 82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말 공시된 2025학년도 충청권 40개 대학의 재학생은 25만8905명으로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419만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은 금강대에 이어 한국과학기술원(3881명) 727만원, 중원대(3144명) 606만원, 유원대(3350명) 559만원, 청운대(5308명) 529만원, 꽃동네대(391명) 511만원 등이었다.

400만원대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은 나사렛대(4478명) 472만원, 세명대(5754명), 471만원 건양대(2553명) 461만원, 목원대(6865명) 445만원, 선문대(8202명) 445만원, 우송대(9464명) 441만원, 서원대(6929명) 438만원이었다.

또 건국대(글)(6827명) 432만원, 한서대(5971명) 432만원, 대전대(7582명) 431만원, 중부대(6900명) 427만원, 한남대(1만1035명) 421만원, 상명대(천안)(5291명) 417만원, 배재대(7113명) 408만원, 백석대(1만1278명) 408만원, 순천향대(1만829명) 406만원, 호서대(1만1679명) 등이다.

학생 1인당 평균 300만원대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은 고려대(세종)(6184명) 396만원, 청주대(1만1352명) 391만원, 한국기술교육대(3984명) 389만원, 극동대(2924명) 386만원, 단국대(2캠)(1만15명) 382만원, 교통대(7665명) 333만원, 한밭대(7940명) 312만원, 충북대(1만2642명) 301만원 등을 지급했다.

이외에 공주대(1만1851명) 287만원, 충남대(1만6820명) 259만원, 교원대(2263명) 280만원, 공주교대(1347명) 245만원, 을지대(295명) 204만원, 청주교대(1114명) 174만원 등이었다.

충북의 한 사립대 관계자는 “정부의 국립대 등록금 0원 정책으로 사립대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갖고 있다”며 “사립대들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규모를 늘리는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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