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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립공주박물관, 14일 해설 있는 '백조의 호수'

국립공주박물관이 오는 14일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를 개최한다.

국립공주박물관, 14일 해설 있는 '백조의 호수'

▲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 포스터. 국립공주박물관 제공

국립공주박물관이 오는 14일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를 개최한다.

‘백조의 호수’는 세계적인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명곡과 아름다운 안무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클래식 발레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작품 속 주요 장면들에 해설을 더해 발레가 낯선 관람객도 작품의 이야기와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파드트루아(3인무), 네 마리 백조, 백조 파드되(2인무), 흑조 파드되 등 ‘백조의 호수’를 상징하는 핵심장면들이 펼쳐진다. 이에 더해 스페인, 나폴리, 마주르카 등 다채로운 캐릭터 댄스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발레 마스터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의 유래와 줄거리, 주요 동작의 의미와 공연 감상 요령을 설명한다. 발레의 역사와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곁들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깊이 있는 감동과 이해의 시간을 선사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와이즈발레단은 2005년 창단한 전문 예술단체로, 클래식 발레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융복합 공연을 선보이며 연간 100여 회의 국내외 공연을 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등을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은 와이즈발레단은 이번 공연에서도 풍부한 무대 경험과 뛰어난 기량으로 명작 발레의 진수를 전할 예정이다.

최장열 국립공주박물관장은 “이번 공연이 발레를 어렵게 느끼던 관람객에게는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가족들이 함께 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이날 오후 2시와 4시 2차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에서 1인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 기간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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