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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 '문화기본소득' 도입…"여가 시민의 권리"

또 '청년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은 단순 게시판이 아닌 역량 진단부터 AI 모의 면접, 자동 추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취업 관제센터'다. 2028년까지 청년 2만 명과 기업 2000곳을 연결해 매칭 성공률을 50%까지...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 '문화기본소득' 도입…"여가 시민의 권리"

일자리 매칭 플랫폼·인생 2막 센터 등 ‘활력 원주’ 비전 제시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 미래구상  T5(트리플 파이브)’의 네 번째 비전인 ‘활력원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원주 미래 구상 T5(트리플 파이브)’의 네 번째 비전인 ‘활력 원주’를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구 예비후보는 이날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장인 일자리가 뛰어도 혈관인 돌봄이 막히면 도시는 지칠 수밖에 없다”며 “일자리와 복지, 문화가 유기적으로 순환할 때 도시의 체력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문화기본소득형 가족 여가바우처’ 도입과 청년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 신중년을 위한 ‘인생 2막 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제시했다.

먼저 시민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문화기본소득형 가족 여가바우처’ 도입을 약속했다. 가구당 연 10만 원을 원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영화·공연·관광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여가 접근성이 낮은 맞벌이와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가구 등 연간 7만 가구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구 예비후보는 “4인 가족 영화 한 편 보려 해도 10만 원이 드는 고물가 시대”라며 “여가는 일부의 특권이 아니라 시민의 생활권이자 기본권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청년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은 단순 게시판이 아닌 역량 진단부터 AI 모의 면접, 자동 추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취업 관제센터’다. 2028년까지 청년 2만 명과 기업 2000곳을 연결해 매칭 성공률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경력단절 여성 지원을 위해 ‘건강케어매니저 100명’을 양성, 시민 건강관리 서비스와 여성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4060 신중년을 위한 ‘인생 2막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건강·재무·경력을 한곳에서 진단하고 맞춤형 재취업·창업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구자열 예비후보는 “활력 원주는 결국 사람에 대한 투자”라며 “청년이 뛰고 여성이 일하며 신중년이 다시 서게 해 원주의 ‘멈춘 심장’을 다시 띠게 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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