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구자열 원주시장, “문화재단·시설관리공단 쇄신”

핵심은 문화재단을 문화관광재단으로 하고, 시설관리공단도 공사로 개편할 계획인데요.

구자열 원주시장, “문화재단·시설관리공단 쇄신”

[앵커]

원주시가 오늘 산하기관 운영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문화재단을 문화관광재단으로 하고, 시설관리공단도 공사로 개편할 계획인데요.

명분은 업무 효율화지만 충분한 사전 협의가 없이 나온 발표여서 압박성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 대표 축제인 에브리씽페스티벌 축제.

올해는 원주시의 재검토 요구에도 문화재단은 개최를 강행했습니다.

이면에는 구자열 원주시장과 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갈등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게 중론입니다.

원주시가 문화재단의 조직과 체질을 바꾸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관광 관련 부서 3개를 만들어 '문화관광재단'으로 바꾸는 방안입니다.

또, 현재 비상임 대표이사 직제를 상임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합니다.

[구자열/원주시장 : "비상임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면서 신속한 의사 결정이 지연되고, 내부 소통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조직 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원주문화재단 측은 발표 이후에 문자메시지로 내용을 알았다며 사전 소통이 부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사' 체제로 전환합니다.

공사가 되면 택지 개발 등 수익형 도시 개발 사업이 독자적으로 가능해집니다.

조직의 기능이 재편되는 셈입니다.

[구자열/원주시장 : "공공성이 필요한 개발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고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개발 이익은 공공시설, 생활 SOC 확충 등 시민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하겠습니다."]

이번 개편은 강원도와의 협의를 거친 뒤 1년 내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예산 규모나 세부 실행 방안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원주시는 또, 모든 산하기관이 투명하고, 전문성 높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와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