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36길 17 연면적 439.26㎡
AI·VR 등 미래기술 체험공간
동아리실·노래연습실 등 갖춰
구미시가 청소년들이 학교와 집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모이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생활권 문화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AI와 VR 등 미래기술 체험시설까지 갖춘 경북 최초의 청소년자유공간으로,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구미시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인동36길 17에 조성한 청소년자유공간 ‘놀잼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놀잼센터는 기존 청소년시설의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보 15분 생활권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경북 최초의 생활권 청소년자유공간이다.
총사업비 6억350만 원(특별교부세 4억 원, 도비 6천만 원, 시비 1억4천35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439.26㎡ 규모로 조성했으며 기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예산도 절감했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여가활동을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를 비롯해 동아리 활동과 소규모 학습이 가능한 동아리실, 메타버스 기반 VR체험존, AI 기반 증강현실 실내체육시설인 플레이디딤, 게임존, 부스형 노래연습실, AI 모션인식 댄스연습실, 스낵존 등을 갖췄다.
특히 AI와 VR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체험 콘텐츠와 e스포츠, 문화·여가시설을 한 공간에 집약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방과 후와 주말 이용이 많은 청소년들의 생활패턴을 반영해 운영시간을 편성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대상지 선정과 실시설계를 마친 뒤 올해 시설 공사와 장비 구축, 운영인력 채용 및 시범운영을 완료했으며 이번 개소를 계기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놀잼센터는 청소년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만나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중심의 청소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친화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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