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디자인 플랫폼 피그마(Figma) [사진: 피그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온라인 디자인 플랫폼 피그마 주가가 이틀간 11% 급락했다. 구글이 AI 기반 디자인 도구 '스티치'을 내놓자 피그마 주가가 뚝 떨어지는 양상이다.
피그마는 올해 들어 AI 확산에 따른 경쟁 심화로 주가가 35% 하락한 상태다.
구글 '스티치'는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생성한다. 음성 명령과 실시간 디자인 피드백도 지원한다. 현재 무료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상용화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피그마 주가에는 바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그마는 지난해 7월 상장 당시 AI 디자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조했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글이 향후 '스티치'를 유료 서비스로 전환할 경우, 기업용 디자인 워크플로우 시장을 직접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구글은 막대한 자본력과 유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자사 제품 번들링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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