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미래엔이 아꿈선 교육콘텐츠 개발연구회 및 디지털미디어 교육콘텐츠 교사연구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미래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교육의 확산 등 교육 환경이 급변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래엔은 여러 교사단체와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교육 현장과의 협력 폭을 넓히고 있다. 단순한 파트너십 선언에 그치지 않고 연수, 콘텐츠 개발, 수업 지원 등 교사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영역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엔은 지난 10일 ‘아꿈선 교육콘텐츠 개발연구회’(이하 아꿈선)와 양질의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디지털 교육 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선생님’이라는 뜻의 아꿈선은 2018년부터 교육 콘텐츠 개발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교사 모임 단체다. 2025년 미래엔이 주최한 제2회 우석교사 페스티벌에서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 및 교육 나눔’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회원 교사를 위한 연수와 디지털 교육 활동을 확대하는 데 협력한다. 또한 미래엔의 교수 활동 플랫폼 ‘엠티처’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아꿈선은 최근 ‘100초 과학’ 실험 영상 시리즈를 제작해 엠티처 과학 특화자료실에 제공하며 초등 교사들의 콘텐츠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 2년간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 콘텐츠와 수업 사례를 발굴하며 교사의 수업 혁신과 디지털 교수 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미래엔은 지난 3월 (사)디지털미디어 교육콘텐츠 교사연구협회 ‘몽당분필’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몽당분필은 디지털 기반 교육 콘텐츠를 연구하고 현장 적용 사례를 확산하는 데 힘써온 교사 연구 단체다. 2016년 모임으로 시작해 2018년 인디스쿨 대표 교사 모임으로 등록됐고, 2024년에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같은 해 열린 제1회 우석교사 페스티벌에서는 ‘Best In Class 디지털 콘텐츠 부문’을 수상하는 등 현장 중심의 교육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측은 협약의 첫 번째 협력 사례로 초등 교사를 위한 실시간 비대면 화상 연수 ‘미래엔 교과서 수업을 내일 바로 UP! 해줄 6ix 에듀테크 수업 레시피’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 연수는 1학기 수업 준비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습형·현장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연수에서는 교과서 기반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교실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에듀테크 활용법을 공유한다. 또한 ▶AI클래스 ▶디지털 지도 ▶MakeX ▶카드톡 ▶스마트수업 ▶특화자료실 ▶M카이브 등 엠티처의 다양한 수업 지원 기능도 함께 소개한다.
미래엔 관계자는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을 넘어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발맞춰 현장에 무엇이 필요한지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단체와의 협업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와 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여 교육 현장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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