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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례의밤] 윤호중 장관 "강원 행사 온다고 하면 아무도 안 말려…'희생의 강원' 아닌 '보상받는 강원'으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해 “이제는 희생하는 강원이 아니라, 보상받는 강원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교례의밤] 윤호중 장관 "강원 행사 온다고 하면 아무도 안 말려…'희생의 강원' 아닌 '보상받는 강원'으로"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 강원특별자치도민 교례의 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방도겸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해 “이제는 희생하는 강원이 아니라, 보상받는 강원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호중 장관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 강원특별자치도민 교례의 밤’ 축사를 통해 이처럼 말했다.

윤 장관은 “원래 행정안전부 장관은 17개 시·도를 똑같이 사랑해야 해서 특정 지역 행사에 가면 안 되는데, 강원도 행사에 간다고 하면 아무도 시비를 걸지 않는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춘천고를 졸업한 윤 장관은 우상호 도지사와 강삼영 교육감, 박길선 도의장을 축하한데 이어 “민선 9기 강원도정이 앞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선도하는 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원도의 기초지방정부를 책임지고 끌고나가실 시장·군수님, 강원도를 고향으로 삼아 출향해서 강원도의 힘을 내공으로 쌓아서 당선되신 출향 단체장 당선자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특히 “강원도가 앞으로 4년동안 대한민국 지방자치 그리고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나아가서 지방주도발전에 가장 앞장서는 특별자치도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환경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 규제와 불편을 감내해 온 분들이 바로 강원도민 여러분”이라며 “이제는 희생만 하는 강원이 아니라 정당하게 보상받는 강원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수소·AI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들이 찾아오는 강원 조성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윤 장관은 “청년들에게도 정말 살고 싶은, 보람 있는 강원도 만드는데 민선 9기 강원도가 큰 발걸음을 해나가기를 바란다”며 “행정안전부도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보태야 할 힘이 있다면 아낌없이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윤 장관은 끝으로 “강원이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 지방주도 발전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선 9기 강원도정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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