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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권 새 소각장 후보지에

광주권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공모에 9곳이 뛰어들었다.

광주권 새 소각장 후보지에

광주권 새 소각장 후보지에

광산구 삼거동 등 9곳 신청

2026년 09월 14일(월) 21:40

광주권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공모에 9곳이 뛰어들었다.

14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5개 자치구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개인과 법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시설) 입지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9곳이 접수됐다. 신청자들은 해당 부지 소유주이거나 법인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광산구가 5곳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서구 2곳, 남구와 북구가 각각 1곳이다. 동구에서는 신청 부지가 나오지 않았다.

앞선 3차 입지 공모에서 탈락했던 광산구 삼거동 부지도 이번 공모에 다시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거동이 재도전에 나서면서 향후 부지 적합성과 주민동의 요건 등을 충족해 최종 심사 대상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현재 접수된 9곳이 모두 전남광주시의 입지 후보지로 넘어가는 것은 아니다.

각 자치구는 현장조사를 통해 부지의 지형과 접근성 등 입지 여건을 살피고 주민동의 여부, 관계 법령 저촉 가능성 등을 검증한다. 자치구 심사를 통과한 부지만 오는 10월 13일까지 통합특별시에 제출된다.

통합특별시는 지난 8월 14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자치구가 제출한 부지를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타당성조사를 맡긴 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적 후보지를 심의·확정할 예정이다.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도 이어간다. 통합특별시는 자치구와 함께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열고 홍보물 배포와 영상 송출 등을 통해 시설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를 알리고 있다.

정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치구가 신청 부지의 현장 여건과 주민동의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검토와 검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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