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전경.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제공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지역 내 배달·택배·화물차주 등 플랫폼노동자 450명을 대상으로 산재보험료 본인 부담금의 80%를 돌려주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배달노동자에 한정됐던 지원 범위를 택배노동자와 화물차주까지 넓힌 게 핵심이다.
모집 인원은 배달노동자 300명, 택배노동자 100명, 화물차주 50명으로 총 450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에 거주하거나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플랫폼노동자로, 노무제공자 자격으로 산재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돌려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산재보험 본인부담 보험료의 80%가 기준이며, 플랫폼 종류에 따라 최대 지원금이 다르다.
▲배달노동자 18만 7천 956원 ▲택배노동자 18만 3천 924원 ▲화물차주 14만 940원이다.
재단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납부한 산재보험료를 확인한 뒤 본인 부담분의 80%를 연 2회에 걸쳐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산재보험료 지원은 2026년 6·7월(상반기), 2차 산재보험료 지원은 2026년 11·12월(하반기)예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하반기에 신청하는 경우는 해당 기간 납부내역을 확인해 최대 12개월 분을 하반기에 일괄 지급한다.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현구 대표이사는 "플랫폼노동자는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직종임에도 사회안전망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사업이 보험료 부담을 덜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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