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와 광주시검도회가 주최·주관한 ‘제37회 광주광역시회장기 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지난 17일 개최됐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 생활체육 검도인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19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시체육회와 광주시검도회가 주최·주관한 ‘제37회 광주광역시회장기 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지난 17일 광주 서석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 선수들을 비롯해 가족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개인전 18개 부문과 단체전 6개 부문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승부를 펼치면서도 상대를 존중하는 검도의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가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생활체육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장은 가족과 시민들의 응원 속에 지역 검도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로 채워졌다.
오형석 광주시검도회장은 "생활체육 검도는 예절과 인내를 바탕으로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무도"라며 "이번 대회가 검도인의 올바른 정신과 품격을 함께 나누고 광주 검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AI 시대에는 사람의 품격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며 "검도가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발전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가치를 전하는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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