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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산업 전문가들이 만든 라이콤, 레이저·센싱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네이버 증권.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차세대 통신망(6G) 투자가 가속화되면서 광통신 섹터가 13일 시장의 주도 테마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를 지연 없이 전송하기 위한 고성능 광케이블과...

광산업 전문가들이 만든 라이콤, 레이저·센싱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네이버 증권.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차세대 통신망(6G) 투자가 가속화되면서 광통신 섹터가 13일 시장의 주도 테마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를 지연 없이 전송하기 위한 고성능 광케이블과 광섬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덕분이다. 북미와 유럽의 노후된 통신망 교체 주기까지 맞물리며 국내 관련 기업들에 수주 랠리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섹터 내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는 종목은 광케이블 전문 기업 티엠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6분 현재 29.96% 오른 3만 14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광증폭기 및 광소자 전문 기업인 라이콤 역시 29.88% 오른 752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광산업 분야 전문 연구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라이콤은 광통신 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온 강소기업이다. 광섬유 레이저와 센싱 등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광증폭기와 광송수신기 등 핵심 통신 모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최근 라이콤은 다파장 증폭기와 초소형 증폭기에 관한 핵심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일본 주요 고객사들의 차세대 광통신 시스템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형태의 광증폭기를 개발 중이다. 광통신 모듈 분야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위에 차세대 레이저 기술력을 더해 글로벌 광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부품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통신 장비 전문사 우리넷은 23.08% 오른 1만 6000원을 기록하며 장 중 내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네트워크 장비 부문의 반등세도 예사롭지 않다. 머큐리와 대한광통신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성호전자, 자람테크놀로지, 파이버프로 역시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5G 인프라와 국방 분야의 광학 솔루션을 보유한 RFHIC와 한국첨단소재도 나란히 오름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업종 내 대장주 격인 지주사 및 부품 기업들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LS는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광통신용 모듈 전문사인 빛과전자 역시 상승하며 거래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RF머트리얼즈는 하락세를 보이며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증시 전문가는 "AI 학습량 증가로 인해 데이터센터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광대역 통신망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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