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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무원 대이동…2031년까지 1만 명 세종 간다

방송미디어 통신위원회와 금융위원회, 법무부 등 수도권에 있는 중앙행정기관 40여 곳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세종시로 갑니다.

공무원 대이동…2031년까지 1만 명 세종 간다

[앵커]

방송미디어 통신위원회와 금융위원회, 법무부 등 수도권에 있는 중앙행정기관 40여 곳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세종시로 갑니다.

앞으로 5년 안에 공무원 만 명이 근무지를 옮기게 됩니다.

이세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권 중앙행정기관의 첫 세종행이 시작된 2012년부터, 국무조정실 등 모두 43곳의 기관이 세종으로 이전했습니다.

정부가 오늘(13일) 수도권에 남은 142개 기관 중에서 추가로 세종시에 갈 44곳을 발표했습니다.

[윤호중/행정안전부 장관 :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 있게 활용하는 공간 전략이자…"]

먼저 내년에는 단독 청사가 필요 없는 27곳이 짐을 쌉니다.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 등 6곳이 민간 공간을 빌려 이전합니다.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정보분석원 등 19곳이 세종시에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행정도시특별법상 이전 제외 대상인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내년 이전을 목표로 법 개정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신광호/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직무대리 : "이번 정기국회 내에 최대한 개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에 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독립 청사가 필요한 기관 17곳은 2031년까지 청사를 새로 지어 순차적으로 들어갑니다.

감사원, 공소청, 경찰청 등 형사사법기관과 행정도시특별법 개정까지 필요한 외교·안보 부처 등입니다.

이전 대상 공무원은 정원 기준 1만 명 정도입니다.

이전 비용은 청사 건립에만 3조 원 넘게 들 것으로 보이고, 공무원과 가족을 위한 교통비와 이주비 지원 등은 별도입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공공기관 이전 계획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양다운/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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