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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공기관 이전·금융중심지 지정’…국민연금 역할 ‘강조’

전북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금융 관련 공공기관 유치와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데요.

‘공공기관 이전·금융중심지 지정’…국민연금 역할 ‘강조’

[앵커]

전북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금융 관련 공공기관 유치와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데요.

국정감사에서 두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국민연금공단이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문이 잇따랐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 혁신도시에 자리한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자산운용 특화 제3 금융중심지를 추진하는 전북도.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도 유치 희망 기관 상위 목록에 금융 관련 기관들을 배치했습니다.

금융중심지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모두 올해 안에 결론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 이를 뒷받침할 국민연금공단의 역할이 강조됐습니다.

[박지원/국회 보건복지위원/더불어민주당 : "공적인 연기금은 9대 공제회라고 있지 않습니까? 군인공제회, 경찰공제회, 교직원공제회 이런 곳들이지요. 국민연금공단이 어떤 공적 자산운용 거점으로서 중심이 돼서…."]

[김성주/국민연금공단 이사장 : "KIC(한국투자공사) 그다음에 여러 공제회가 국민연금과 함께한다면 훨씬 더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그렇게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북도가 금융중심지로서 기반을 갖추기 위해 국제금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이를 통한 금융사 집적 효과를 노리는 가운데, 최근 전북 혁신도시에 잇따라 사무소를 연 국내외 금융사들이 간판만 걸어 놓은 거 아니냔 우려도 나왔습니다.

[서미화/국회 보건복지위원/더불어민주당 : "간판만 전주에 걸어두고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서울에 있다는 이런 말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경우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지역인재 채용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과 전북 국제금융센터 조성에 대한 협력도 제시됐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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