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계획 관련하여 발표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퍼블릭타임스=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이달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지만, 바쁜 일상으로 신청 기간이나 방법이나 지원금액 등을 알기 쉽지 않은 국민을 위한 국민비서 서비스가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편의를 돕기 위해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 앱을 통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4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림 서비스는 카카오톡, 네이버앱, 토스, 금융사 자체 앱 등 국민이 주로 사용하는 20개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된다.
국민비서 이용자는 오는 25일부터 본인이 선택한 앱을 통해 지원금액, 신청기간 및 방법, 사용 기한 등을 순차적으로 안내받게 된다.
특히 이의신청에 따른 변경 금액이나 대상자 정보 등도 시기별로 자세히 알려준다.
이미 국민비서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는 선택한 앱에서 서비스만 신청하면 25일부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미가입지도 국민비서 누리집이나 20개 모바일 앱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민비서로 안내를 받았다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바로 신청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안내받은 내용에 따라 카드사의 누리집·앱,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행안부는 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원금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비서 알림 메시지에는 타 사이트로 연결되는 직접적인 링크(URL)나 QR코드가 절대 포함되지 않는다.
만약 국민비서를 사칭해 수상한 링크(URL) 클릭이나 앱 설치를 유도하는 메시지를 받을 경우 열어보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스마트폰 설정이나 이용 중인 앱의 알림 기능이 꺼져 있을 경우 안내를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기 및 앱내 알림 설정을 확인해야 한다.
국민비서는 2021년 서비스 개통 이후 재난지원금, 백신접종일, 교통 과태료·범칙금 납부, 민생회복소비쿠폰 안내 등 다양한 행정정보 111여 종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6년 3월까지 약 1860만 명의 국민비서 이용자가 약 8억 건의 알림을 받았다.
행안부는 국민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한 달간 새로 가입한 이용자 중 5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비서를 통해 국민 한 분 한 분이 바쁘신 일상 속에서도 잊지 않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청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행정안전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중동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부터 국민의 일상을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김성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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