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뉴스1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가 2개월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와 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했지만, 건설업은 2년 넘게 고용침체가 나타났다.1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63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만8000명(1.7%) 증가했다.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증가 폭은 2024년 10월 20만명대를 기록한 이후 계속 20만명을 밑돌았다. 이후 15개월 만인 지난 1월 다시 20만명대를 회복했고, 지난달에도 증가 폭이 20만명대를 유지했다.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26만9000명 늘며 전체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에서 11만7000명 증가했다. 숙박·음식, 사업서비스, 전문·과학기술 등 대부분 서비스 업종에서도 가입자가 늘었다.반면 제조업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3000명 감소하며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금속가공, 섬유, 기계장비 등에서 감소가 나타났으며 전자·통신, 식료품, 기타운송장비 등 일부 업종에서는 증가했다. 반도체(4600명), 전자부품(2400명) 등에서 증가폭이 확대됐다.건설업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만1000명 줄었다.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31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지다. 다만 감소 폭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연령별로는 30대(8만9000명)와 50대(4만8000명), 60세 이상(20만1000명)에서 증가했고 29세 이하(6만7000명)와 40대(1만2000명)에서는 감소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20대 인구 감소의 영향이 크다”며 “제조업, 정보통신,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한편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와 지급자, 지급액은 모두 감소했다. 노동부는 “2월 설 명절로 고용센터 근무일수가 전년보다 3일 줄어든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또 고용서비스 플랫폼 ‘고용24’를 통한 신규 구인 규모와 구인배수(0.37)도 감소했다. 구인배수는 구직자 1명당 구인자 수를 의미하며, 구직자 100명당 일자리가 37개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이는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수, 2개월 연속 20만명대 증가
고용노동부./ 뉴스1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가 2개월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와 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했지만, 건설업은 2년 넘게 고용침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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