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서 열린 KAAF배 제54회 그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고부 3천m 장애물 경기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기체고 배경배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체육고등학교
한태건(고양시청)과 이다겸(광주시청)이 KAAF배 제54회 그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녀 일반부 800m서 금빛질주를 펼쳤다.
한태건은 21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일반부 800m 결승서 1분50초73의 기록으로 이현서(1분52초00·속초시청)와 배성준(1분52초32·영천시청)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골인했다.
이로써 한태건은 앞서 우승한 밀양아리랑 대회에 이어 시즌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다겸은 여일반부 800m서 2분13초76을 기록하며 이혜지(2분14초23·부천시청)와 박우림(2분14초40·강원도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배경배(경기체고)는 남고부 3천m 장애물서 9분39초30의 기록으로 박성문(9분42초57·충남체고)과 권오을(9분46초70·경북체고)을 따돌리고 우승함으로써 익산 보석배·춘계 전국중고육상·전국종별육상선수권에 이어 시즌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아(가평고)는 여고부 800m서 2분12초75로 안령경(2분16초10·김천한일고)과 한지혜(2분17초50·인천체고)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춘계 전국중고육상·U18육상·밀양아리랑을 비롯해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
또 최정연(연천 전곡초)은 여초부 800m서 2분29초97로 이수예(2분30초11·양평G스포츠클럽)와 최아율(2분31초15·신안초)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정예림(과천시청)은 여일반부 원반던지기서 56m07을 던져 정지혜(52m80·강원도체육회)와 정채윤(51m29·음성군청)을 제치고 시상대 맨 위에 섰고 박서해(경기체고)는 여고부 장대높이뛰기서 3m20을 넘어 임연희(3m10·충남체고)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에 앞서 송형근(포천시청)은 남일반부 400m 결승서 46초50의 기록으로 김현탁(46초98·상무)과 김정현(47초01·포항시청)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골인하며 시즌 3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서린(광명 충현고)은 여고부 10km 경보서 49분33초의 대회 신기록(종전 50분00초)을 수립하며 같은 학교 정채연(52분40초)과 김은희(53분40초·서울체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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