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사 전경. /인천일보 DB
6월 15일부터 고양국제박람회재단에 대한 고양시의 정기 종합감사가 12일간 전격 전개된다. 이번 조사는 ‘2026년 고양시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명시된 지침에 의거해 기관의 재정 자립성과 행정 투명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집중 점검 대상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 유무와 임직원 채용 및 복무를 망라한 인사 시스템 전반이다. 아울러 회계 관리 실태와 그간 접수된 주요 민원 처리 과정도 도마 위에 오를 예정이다.
고양시 감사관 관계자는 “이번 감사를 통해 재단 내부의 행정 메커니즘을 원점에서 철저히 스크리닝 하겠다”라며 “운영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는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단계로 시민 제보 창구가 상시 개설된다. 제도 개선이 시급한 사안이나 위법 행위, 불합리한 규제 전반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구조다.
제보는 시 감사관실 직통 전화나 팩스, 전자우편을 비롯해 시청 공식 누리집 내 민원신고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사적인 권리관계 얽힘이나 수사·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안건, 익명성 제보 등은 검토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양시 감사관 관계자는 “주민들의 가감 없는 제보가 공공기관의 체질 개선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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