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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려아연, 전략광물 호실적…매출 첫 10조 달성

지난해 국내 상장사 매출 1위는 삼성전자로 별도 기준 238조430억원을 기록해 2022년(211조8674억원)을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도 333조6059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편...

고려아연, 전략광물 호실적…매출 첫 10조 달성

현대차, 국내 상장사 중 매출 4위

S-OIL, 매출 감소에도 8위 수성

삼성SDI, 전조차 캐즘 영향 고전

고려아연제련소 전경

고려아연이 지난해 매출 10조5342억원을 달성해 사상 첫 10조원대를 기록했고, 현대자동차와 S-OIL이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국내 상장사 매출 ‘톱 10’에 이름조 올렸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6일 국내 1000대 상장사 매출(별도기준)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상장사 중 매출 기준 상위 1000곳(금융업·지주사 포함)에 포함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1996년~2025년 사이 30년간의 매출을 분석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안티모니를 비롯한 전략광물과 핵심광물, 귀금속 분야 회수율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호실적을 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 대비 37.6% 늘어난 16조5812억원, 영업이익은 70.3% 늘어난 1조2324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와 10조9000억원을 투입해 미국에 핵심광물과 비철금속을 생산하는 통합 제련소를 구축하고 있다.

또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 78조7667억원을 기록해 4위를 기록했다. 한 해 전(79조607억원·3위)보다는 소폭 줄며 순위는 한 계단 내린 4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이 86조8521억원으로 1년 전(57조7362억원)보다 30조원 가까이 늘면서 순위도 두단계 오른 3위를 기록했다.

S-OIL은 매출이 전년(36조1817억원) 대비 6.3% 줄은 33조8960억원을 나타냈지만, 순위는 전년과 같은 8위를 지켰다.

삼성SDI는 전기차 캐즘 등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비 28.8% 줄은 4조6421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국내 상장사 매출 1위는 삼성전자로 별도 기준 238조430억원을 기록해 2022년(211조8674억원)을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도 333조6059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편 지난해 국내 1000대 상장사의 전체 매출액 규모는 2092조원으로 2024년(1997조원) 대비 95조원(4.8%) 증가했다. 국내 주요 1000대 상장사의 매출 규모가 2000조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2008년(1197조원) 처음 1000조원을 넘어선 뒤 17년 만에 2000조원을 넘겼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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