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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려아연, 2026 국가산업대상 '지속가능 부문' 수상

고려아연은 2023년 아연·은·동, 2024년 연, 금, 반도체황산에 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은과 동 제품은 100%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 글로벌 인증기관 SGS 인증도 획득했다. 해외 투자와 사회 부문 활동도 평가 요소로...

고려아연, 2026 국가산업대상 '지속가능 부문' 수상

2026 국가산업대상 시상식 참석자들이 1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날 산업 경쟁력 분야 ‘지속가능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이 2026 국가산업대상 산업 경쟁력 분야 지속가능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고려아연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속가능 부문 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 부사장과 박기찬·이화진 산업정책연구원 공동원장, 김영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산업 분야 시상식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 운영, 브랜드 등 여러 분야의 기업 활동을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고려아연은 비철금속 제련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 해외 계열사와의 연계 경쟁력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신사업 전략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제시한 ‘트로이카 드라이브’는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을 세 축으로 하는 성장 전략이다.

이 전략은 무탄소 기반 금속 생산 확대, 소재 생산부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구축, 자원 재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고려아연은 기존 제련 사업의 경쟁력 위에 친환경 사업 구조를 더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환경 부문 성과도 이어졌다. 고려아연은 2023년 아연·은·동, 2024년 연, 금, 반도체황산에 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은과 동 제품은 100%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 글로벌 인증기관 SGS 인증도 획득했다.

해외 투자와 사회 부문 활동도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제련소 투자로 핵심광물 생산 기반을 넓히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과 ESG 관련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 부사장은 “제련 경쟁력과 함께 환경, 사회적 책임을 경영 전반에 반영해 온 노력이 이번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며 “탄소 저감과 자원순환, 안전·보건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최근 환경과 사회공헌, 산업혁신 분야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친환경 모빌리티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됐고, 2025년에는 순환경제 산업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제조업 혁신경영대상,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베스트 기업 등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는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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