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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계양 용종동 '호수공원' 조성 추진

/출처=네이버 지도 갈무리 인천 계양구 용종동 일원에 대규모 호수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계양구는 '계양 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나선다. 구는 지난 2월...

계양 용종동 '호수공원' 조성 추진

연말까지 타당성 조사 용역 진행

區 “중장기적인 계획 세울 것”

▲ 인천 계양구 용종동 일원. /출처=네이버 지도 갈무리

인천 계양구 용종동 일원에 대규모 호수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계양구는 '계양 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나선다.

구는 지난 2월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를 통해 '계양 호수공원 조성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 편성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약 3000만원 규모 용역비를 1회 추경에 반영하고, 이르면 4월 착수해 연말까지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대상지 입지와 환경, 시설 규모, 총사업비, 중장기 추진계획 등을 종합 검토한다.

사업 대상지는 서부간선수로와 계산천, 굴포천이 인접한 용종동 일원이다. 약 17만㎡ 규모 인공호수와 수경시설, 문화·휴게시설 등을 포함한 공원 조성이 구상되고 있다.

다만 해당 사업은 10만㎡ 이상 대규모 공원으로 공원녹지 기본계획 반영 등 인천시와 협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재정 확보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10만㎡ 이상 공원은 기본계획 반영이 필요하고 일단은 재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시와 협의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시설 규모나 총 사업비 산정 등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아직 시와 협의한 사항은 없고, 타당성 조사 용역을 먼저 해보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양구 일대 근린공원은 총 23곳이다. 이 가운데 10만㎡ 이상 대규모 공원은 계양공원(34만3000㎡), 새벌공원(13만3000㎡), 이촌공원(12만3000㎡) 등 3곳이다. 나머지는 1만~9만㎡대 중·소규모 공원으로 분산돼 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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