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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희대한방병원 의료진 창업 'KH글로벌한방', 5억 원 시드 투자 유치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교수진이 창업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KH글로벌한방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KH글로벌한방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KH글로벌한방은...

경희대한방병원 의료진 창업 'KH글로벌한방', 5억 원 시드 투자 유치

경희대 한방병원 교수진 공동 창업…임상 기반 건강기능식품 개발 추진

호흡기·대사질환·탈모 등 60여 개 파이프라인 확보…글로벌 웰니스 시장 공략

케이에이치글로벌한방-바이오스트림 MOU 체결 기념 촬영 모습(사진=케이에이치글로벌한방)

[바이오타임즈]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교수진이 창업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KH글로벌한방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KH글로벌한방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KH글로벌한방은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장 정희재 교수와 문상관 부원장, 이병철 연구부장이 지난 3월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현직 의료진이 제품 기획과 원료 선정, 임상 검토 등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경희대 한방병원이 축적한 임상 경험과 근거 중심의 현대 의학 접근법을 결합해 기존 건강기능식품 시장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력 제품은 경희대 한방병원에서 3,000만 건 이상의 처방 실적을 보유한 호흡기 한약 처방을 기반으로 한 목 건강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외에도 뇌혈류 개선, 중장년층 대사질환 및 근손실 예방, 탈모 케어 등 60여 종의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우선 일반식품과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시장에 진입한 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생산 인프라 구축도 진행 중이다. KH글로벌한방은 지난 2월 GMP 인증 시설을 보유한 바이오스트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트로키 제형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와 제조 위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웰니스 시장 확대와 예방 중심 헬스케어 수요 증가가 사업 성장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통의학 기반 제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원 임상 데이터와 처방 이력을 보유한 기업의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남우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팀장은 “KH글로벌한방은 경희대 한방병원의 임상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웰니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K-헬스케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재 KH글로벌한방 대표는 “실제 환자 진료 경험에서 출발한 임상 기반 처방을 현대인의 건강관리 방식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과학적으로 검증된 K-한방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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