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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페이, 네이버페이와 손잡다… '지갑 없는 관광' 가속화

경주시가 경주페이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13일부터 도입한다 2026.04.13 [사진=경주시] 경주시가 지역화폐 '경주페이'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본격...

경주페이, 네이버페이와 손잡다… '지갑 없는 관광' 가속화

13일부터 네이버페이 앱 연동… 삼성페이 및 QR 방식 간편결제 지원

카카오페이 이어 결제망 확대… 캐시백 혜택은 그대로 유지

오는 28일부터 택시 요금 결제도 시행… 결제 인프라 대폭 확충

경주시가 경주페이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13일부터 도입한다 2026.04.13 [사진=경주시]

경주시가 지역화폐 ‘경주페이’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경주페이 사용자들은 실물 카드 없이도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페이 앱 내 ‘카드 추가’ 메뉴에서 사용 중인 경주페이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네이버페이 결제를 지원하는 경주 내 가맹점에서 삼성페이(MST) 방식이나 QR 결제 방식을 통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온라인 결제와 네이버 포인트 적립은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경주페이의 핵심 혜택인 이용금액 캐시백은 실물 카드 사용 시와 동일하게 적용되어 경제적 실익은 그대로 유지된다.

경주시는 지난달 23일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도입에 이어 이번 네이버페이 연동까지 성공하며 결제 인프라를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

특히 오는 28일부터는 경주페이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도 시행될 예정이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이러한 간편결제 수단 확대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MZ세대와 관광객들의 경주페이 사용을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모바일 간편결제 트렌드에 발맞춰 경주페이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경주 어디서나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페이의 연이은 간편결제 플랫폼 연동은 '지역화폐의 생존 전략'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는 펑가다.

실물 카드의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정착 결제를 유도함은 물론, 경주를 찾는 연간 수천만 명의 관광객들이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앱으로 경주페이를 쓰게 만드는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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