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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인 부동산 시장 긴장…세무감시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불법투기와 탈세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인천·경기지역 부동산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부동산 탈세 신고가 집중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시장 관리와 세무 검증이 인천과 경기권을 중심으로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인 부동산 시장 긴장…세무감시 강화

▲ 이재명 대통령 X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불법투기와 탈세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인천·경기지역 부동산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부동산 탈세 신고가 집중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시장 관리와 세무 검증이 인천과 경기권을 중심으로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X(SNS)를 통해 부동산 탈세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부동산 불법투기 탈세, 이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망국적인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탈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집값 급등 과정에서 반복돼 온 편법 거래와 투기성 자금 유입을 정면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설치된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에는 올해 3월 말까지 총 780건의 제보가 접수됐다.

이 중 서울·중부·인천지방국세청 관할 신고는 633건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청이 32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권을 담당하는 중부청 164건, 인천청 147건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전체 접수 건수는 147건에 그쳤다.

특히 신고가 집중된 올해 1월에는 한 달 동안 291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270건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인천청 102건, 서울청 125건, 중부청 43건으로 나타나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지역 신고 비중이 두드러졌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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