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디지털·조직혁신 등 성과 인정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1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공공기관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주최 ‘제21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재단은 26년간 경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누적 15조4천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2025년에는 역대 최대인 1천55억원의 출연금을 확보했으며, 2026년 8월 기준 누적 출연금은 7천74억원, 기본재산은 4천216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지자체·재단·금융회사가 재원을 함께 마련하는 ‘매칭출연 방식 특례보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군 특례보증 공급액을 2023년 1천642억원에서 2025년 5천797억원으로 확대했다. 고금리 소상공인을 위한 상환유예 방식의 ‘대환보증’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현장증빙·매출자료 제출 앱을 개발, 평균 보증 처리기간을 12일에서 2.7일로 단축했다. 비대면 보증지원은 2023년 5천895건에서 2025년 2만3천455건으로 증가했으며, 최대 3개월이던 대기기간도 ‘디지털 품앗이’를 통해 2주 이내로 줄였다. 또 저출생 극복 특례보증으로 2천878개 업체에 496억원을 지원하고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고졸 기능인재를 정규직 채용하는 등 조직 혁신에도 나섰다.
김중권 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경북 소상공인과 임직원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디지털 혁신과 선제적 위기관리, 맞춤형 재기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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