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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청년인구 유출 대응 4932억 투입

올해 신규 사업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사업은 경남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할 인공지능(AI) 혁신인재를 양성한다. 교육인프라 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과정별 150명씩 육성키로 했다. 주거 분야는 청년...

경남도, 청년인구 유출 대응 4932억 투입

경남도가 청년인구 유출에 대응하고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청년정책 비전은 ‘청년의 도전, 경남의 희망’이다.

도는 2028년 청년인구 순유입 전환 달성을 목표로 올해 일자리, 교육·직업훈련, 주거, 금융·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145개 사업에 4932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인 일자리와 교육 분야에 지난해 대비 13% 늘어난 349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우선 일자리 분야의 경우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 경험 수당을 지원하고, 문화콘텐츠 기업 청년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구감소(관심) 지역 청년 창업가(업력 7년 이내, 20개 기업)에게 멘토링과 사업화 자금 등 2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광역이음프로젝트는 경남·부산·울산을 하나의 생활·고용권 통합 기반으로 구축하기 위해, 조선, 자동차, 기계 부품분야 청년근로자에게 근로자-기업공제, 리턴청년 정착비, 광역출퇴근 지원, 고용서비스, 지역화폐 지원 등 12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교육·직업훈련분야는 RISE를 통한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서부·중부·동부권 3대 권역별 글로컬 대학 육성도 이행력을 높여 경남의 인재 양성과 청년 정주,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 사업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사업은 경남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할 인공지능(AI) 혁신인재를 양성한다. 교육인프라 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과정별 150명씩 육성키로 했다.

주거 분야는 청년 월세 지원(5785가구),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1255명→1546가구), 신혼부부 및 출산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1363가구→1778가구) 등 지원을 확대한다.

금융·복지·문화 분야의 경우 모다드림 청년통장을 정규직에서 비정규직과 창업 청년까지 1000명(누적지원 1674명)을 지원하고,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4813명→5448명)을 확대한다.

또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하는 사업을 4개 시(창원, 김해, 양산, 통영)로 확대하며, 청년들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도 5개 시군(진주, 김해, 통영, 하동, 합천)으로 확대한다. 특히 청년들의 정책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종 위원회 청년위원 위촉 의무비율을 10%에서 15% 이상으로 확대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지난해 접근성을 높인 경남청년정보플랫폼은 올해 5만 명 회원가입을 목표로, 청년 수혜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전국청년플랫폼인 온통청년과 경남청년정보플랫폼을 자동연계해 활용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청년의 도전이 경남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자립 기반과 정주여건, 문화생활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윤제기자 cho@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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