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형 전문상담 인력 육성… 정착 지원 강화
경남도청사 전경.
경남도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 상담 인력 양성에 나섰다.
도는 11일 진주 경남농업기술원 ATEC에서 ‘귀농·귀촌 유치 상담사 양성 교육’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하동군 10명, 합천군 9명, 진주시 7명 등 도내 15개 시군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 등 총 68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농촌 정착 경험을 가진 선배 귀농인들의 노하우를 예비 귀농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현장형 상담가’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 등록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정책, 농지제도 및 농지은행 활용, 농업정책자금 이해, 소통 기반 상담기법, 농업·농촌 트렌드 변화 등 상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 농식품부 사무관의 정책 설명과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민간협력 우수사례 소개 등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도는 교육 수료생들을 향후 귀농귀촌 박람회와 시군 유치 현장 등에 전문 상담 인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상담 역량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곽기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 희망자들에게 실제 정착 경험과 해결 노하우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 희망자들이 경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일보는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2026 국민팜엑스포’를 개최한다.
‘내 일(Job)이 있는 농촌, 내일(Tomorrow)이 있는 우리 농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경북 고령군 등 전국 100여 개 지자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귀농·귀촌 상담과 함께 농촌유학 상담 부스, 청년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스마트팜 및 K-푸드 전시·판매 행사 등이 운영된다.
또 귀농귀촌 아카데미와 스마트팜 설명회, 농어촌 기본소득 좌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사전등록자에게는 행사장 쿠폰과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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