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체위, 내달 추경 심사
현장 목소리 청취…균형 재정 운용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5500억원 규모의 경기도 문체국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위원들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7조원 채무, 세수 감소 등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의원들은 지난달 열린 첫 업무보고에서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역시 선택과 집중과 성과 중심의 재정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데 공감했다. 다만 지원이 위축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재정 운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축소되지 않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문화 관련 문화사업 확대, 공공기관 직무윤리 및 도덕성 제고,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 경기도자 브랜드 글로벌화 등을 위해서도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었다.
이진형(민주당·화성7) 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정책을 다루는 상임위원회”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위원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오수(국민의힘·수원9) 부위원장은 “문화·예술·체육·관광 정책은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도민의 행복을 키우는 중요한 분야”며 “도민이 신뢰하는 위원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채신덕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문화와 예술, 체육, 관광이 도민에게 행복과 활력을 주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정책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상임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경기도 재정 여건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인 만큼,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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