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경기도 재정 비상' 맞다 vs 아니다…국감서 2차전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 국정감사에 이어 국토교통위 국감에서도 경기도 재정 상황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경기도 재정 비상' 맞다 vs 아니다…국감서 2차전

【앵커】

오늘 국정감사에선 경기도 재정 비상 선언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습니다.

재정 상황을 보는 의원들과 추미애 지사의 시각차가 드러났습니다.

문정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 국정감사에 이어 국토교통위 국감에서도 경기도 재정 상황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의원들은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도 재정이 비상 위기는 아니라는 논리를 폈습니다.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행안부에서는 기본적으로 채무 비율은 주의 기준 25%보다는 훨씬 낮은 기준이다, 재정 위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어요.]

재정 위기에 따른 조직 개편 명분을 내세워 인사를 연기하는 것도 문제 삼았습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승진 인사가 늦어지면서, 또 58세 59세 되는 공무원들이 마지막 인사 기회를 박탈당해요. 이런 부분에 대한 좀 더 세밀한 고민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취득세 감소로 교부단체 편입을 요구한다면 충분한 설득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왔습니다.

[부승찬 /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기도도 잘한 건 없지 않습니까. 충분히 여야할 거 없이 이런 비상 재정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납득하게 이해하고 제도 개선을 이뤄내게끔….]

추미애 지사는 재정 위기가 심각하지 않다는 의원들의 진단에 반박하며 비상 상황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재정 위기는 더 심각해질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추미애 / 경기도지사: 노인 인구의 가파른 증가, 출생 아동의 출생률 증가 이런 것들이 복지 수요, 행정 수요를 높이기 때문에 재정 위기는 금년 보다 내년이 더욱 심각해진다....]

국감에선 추 지사의 부동산 정책과 광역교통망 대책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습니다.

OBS뉴스 문정진입니다.

<영상취재: 김지현 / 영상편집: 정다운>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32-670-5555

▶ 이메일 jebo@obs.co.kr

▶ 카카오톡 @OBS제보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