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경기 수출 200억달러 첫 돌파…반도체 '견인'

/인천일보DB 지난달 경기 지역 수출이 반도체에 힘입어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월 기준 경기 수출이... 반도체(MTI 3단위)는 119억69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08%나 늘었다. 반도체 수요 영향으로 컴퓨터...

경기 수출 200억달러 첫 돌파…반도체 '견인'

2월 수출, 1년 전보다 63.2% ↑

반도체, 전년동기比 208% 증가

설 연휴 영향…자동차는 부진

▲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인천일보DB

지난달 경기 지역 수출이 반도체에 힘입어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월 기준 경기 수출이 2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일보가 16일 한국무역협회 'K-stat'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2월 수출은 200억578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년 전보다 63.2%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주요 수출 상위 5개국 모두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은 66억9700만 달러로 113.4% 늘었고 미국 수출도 41억5900만 달러를 기록해 79.4% 증가했다. 베트남(16억500만 달러·19.8% 증가), 네덜란드(5억2800만 달러·153.6% 증가), 말레이시아(4억1900만 달러·224.7%)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도체(MTI 3단위)는 119억69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08%나 늘었다. 반도체 수요 영향으로 컴퓨터 역시 8억5800만 달러로 248.3% 증가했다.

반도체제조용장비는 5억5200만 달러를 기록해 같은 기간 2.6% 늘었다.

다만 경기 지역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는 2월 들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자동차 수출은 14억22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9.8% 줄었다. 미국(4억4600만 달러), 영국(9500만 달러·이하 32.2% 감소), 독일(4700만 달러·58.0% 감소) 등에서 수출이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자동차 수출 감소는 설 연휴 영향으로 조업 일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에는 설 연휴로 인해 조업 일수는 1년 전보다 3일이나 적었다.

전국적으로도 2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0% 증가한 67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늘었지만 미·이란 전쟁 등으로 대외불확실성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 달러 환율은 이날 기준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으면서 장중 15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입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원근 기자

좋아요

0

훈훈해요

0

슬퍼요

0

화나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키워드

#인천일보

#경기도수출

#반도체수출

#200억달러

#역대최대

#한국무역협회

#Kstat

#수출통계

#중국수출

#미국수출

#자동차수출

다른기사 보기

이원근 기자

[[경기]경제부]

경기 수출 200억달러 첫 돌파…반도체 '견인'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센터, 스마트팜 확산 '전진기지'

경기도 유가 1840원대 진입···최고가격제 시행 첫 주말 ‘일단 진정’

저작권자 © 인천일보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