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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 119] 상가 건물·농가 시설 화재…도심에 너구리 출현

오늘 경기도에서는 상가 건물과 버섯 재배 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기 119] 상가 건물·농가 시설 화재…도심에 너구리 출현

119가 마주한 경기도의 오늘.

이시각 경기도소방 마애리입니다.

오늘 경기도에서는 상가 건물과 버섯 재배 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도심에 너구리가 나타났다는 신고도 있었는데요.

오늘의 주요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립니다.

먼저 상가 건물 화재 소식입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군포시 당동의 한 근린생활시설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 45명과 장비 18대가 투입돼 2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2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고시원이나 PC방, 음식점이 밀집한 다중이용업소는 새벽 시간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데요.

비상구 앞 물건 적치는 절대 삼가고 비상벨과 대피로 위치를 숙지해 두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농가 화재 소식입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김포시 대곶면의 한 버섯 재배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대원 69명과 장비 23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동과 비닐하우스 1동, 농기구 등이 전소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버섯 재배 시설이나 비닐하우스는 보온재 등 가연물이 많아 불이 빠르게 번질 수 있습니다.

내부 온열기구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주변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물 구조 소식입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연구소 정원에 너구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신속하게 너구리를 포획해 야생동물 구조협회에 인계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땐 자극하거나 직접 포획하려 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즉시 119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변의 안전,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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