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이천시와 함께 ‘2026년 이천시 소부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하고, 다음 달 3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과원 제공
| 이천=한스경제 김두일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이천시와 함께 ‘2026년 이천시 소부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하고, 다음 달 3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대표 반도체 클러스터인 이천 지역 소부장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지원은 ▲시제품 개발·인증 등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혁신’ ▲홍보·전시·마케팅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두 분야로 나뉜다. 특히 시제품 개발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기술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선정 기업은 총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대 4,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복수 과제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시제품 개발 과제가 전체 사업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이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3년 이상 운영 중인 반도체 소부장 제조 중소기업으로, 전문기업 확인서 보유 또는 관련 매출 비중 50% 이상, 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이어야 한다.
경과원은 서류평가와 현장조사,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협약 체결 후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ET·NEP 인증이나 환경 인증 보유 기업에는 가점도 부여된다.
김길아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은 “반도체 산업이 상승 국면에 진입한 지금이 지역 소부장 기업 도약의 적기”라며 “이번 사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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