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과원
[비즈월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인공지능(AI)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생성형 AI와 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해외 투자유치와 판로 확대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과원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추진하는 ‘경기도 AI 글로벌 챌린지’ 사업의 ‘NGG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AI 관련 딥테크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으로, AI·데이터·네트워크·5G·양자컴퓨팅 등 첨단 기술 분야 전반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기술 지원이 아닌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기업에는 글로벌 빅테크 AI 전문 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글로벌 VC 연계 프로그램, 개발자 밋업 등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해외 투자자 및 개발자 네트워크 구축과 최신 AI 산업 동향 파악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은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 글로벌 진출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며, 경기도 AI클러스터 멤버십 기업과 여성기업·사회적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특히 우수기업 5개사에는 내년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서 열리는 세계적 개발자 행사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7’ 참관 기회도 제공된다. 선정 기업에는 행사 입장권과 항공·숙박비 등이 지원된다.
현창하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AI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도내 AI 기업의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빅테크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오경희 기자 / ough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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