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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결혼식 어디서?” 베팅만 30억…테일러 스위프트 결혼설에 ‘들썩’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7)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결혼식 관련 베팅 규모가 30억원을 넘어섰다.

국제일반

“결혼식 어디서?” 베팅만 30억…테일러 스위프트 결혼설에 ‘들썩’

중앙일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프로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오른쪽)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3차전을 관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7)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결혼식 관련 베팅 규모가 30억원을 넘어섰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더 타임스에 따르면 예측 베팅 플랫폼 칼시에서는 스위프트의 결혼과 관련한 다양한 내기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베팅된 금액은 200만 달러(약 30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분야는 결혼식 장소다. 관련 베팅 금액만 149만 달러(약 22억7200만원)에 이른다.

여러 외신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한 뉴욕이 가장 높은 가능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펜실베이니아와 테네시 등은 각각 2% 수준의 낮은 확률을 기록 중이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4차전에 앞서 경기장에 도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하객은 누구?” “혼전 임신할까?” 관심 집중

결혼 시기와 하객 명단을 둘러싼 베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 다른 예측 플랫폼인 폴리마켓에서는 하객 명단 관련 내기에 약 30만 달러(약 4억6000만원)가 몰렸다. 스위프트의 혼전 임신 여부를 예상하는 베팅에도 23만 달러(약 3억5100만원)가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프트는 2023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37)와의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해에는 약혼설이 제기됐으며 최근 들어 결혼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타이트엔드 트래비스 켈시가 지난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준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CNN은 두 사람의 결혼식을 두고 2011년 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 이후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문화 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TMZ “다음달 3일 결혼식 예정”

다만 현재까지 결혼식과 관련한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연예 전문 매체 TMZ는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MSG)을 최소 사흘간 대관했으며 다음달 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디슨스퀘어가든은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홈구장이다.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 빌리 조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공연을 펼친 곳으로도 유명하다.

수많은 정상급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 상징적인 공연장으로, ‘꿈의 무대’로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연장 중 하나로 꼽힌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2024년 10월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공연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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