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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설 Pick] 대우건설·삼성물산, 상생과 실천으로 '장기적 기업 가치' ...

삼성물산은 지난 3년간 21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실제 현장에 AI 통번역 서비스나 심리상담 솔루션 등을 적용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증명될 수 있도록...

[건설 Pick] 대우건설·삼성물산, 상생과 실천으로 '장기적 기업 가치' ...

‘으쓱(ESG) 포인트제’ 미션의 일부 [사진=대우건설 제공]

라이센스뉴스 = 박창배 기자 |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내부 임직원의 참여와 외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일상 속 실천을 통한 탄소 저감에, 삼성물산은 혁신 기술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찍으며 단순한 시공을 넘어선 ‘지속 가능한 경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보에 대해 “건설사가 과거의 하드웨어 중심에서 벗어나 내실 있는 ESG 경영과 개방형 혁신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대우건설, 생활 속 ESG 실천으로 ‘1억 원 기부’ 추진

대우건설은 오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으쓱(ESG) 포인트제’를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앱을 활용해 임직원이 일상에서 실천한 ESG 활동을 포인트와 탄소 저감량으로 환산해 기록하는 방식이다.

참여 임직원은 대중교통 이용,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 등 6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가 목표치에 도달하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 1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5,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경우 6개월간 약 2,500t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성목 38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임직원이 주도하는 기부 문화를 정착시켜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삼성물산, 스타트업과 상생하며 건설업 경계 확장

삼성물산 '2026 FutureScape' 공고 포스터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미래 혁신을 함께 설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2026 FutureScape’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시 및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설립 10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모집 분야는 로봇, 웰니스, 시니어 리빙, 홈 플랫폼, 에듀테크 등 주거 및 건설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최종 선발된 6개 업체에는 서비스 검증 및 공동 기술 개발의 기회와 함께 5,000만 원 이내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삼성물산은 지난 3년간 21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실제 현장에 AI 통번역 서비스나 심리상담 솔루션 등을 적용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증명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조력자로서 건설업의 경계를 넘어선 미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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