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2026 거창한마당대축제’가 군민과 향우,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거창 9경 가자! 신나는 한마당’을 주제로 축제를 열었다.
2026 거창한마당대축제 거리퍼레이드
올해 축제는 제54회 아림예술제와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제18회 거창평생학습축제, 제81회 군민체육대회,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등 주요 행사를 한데 묶어 문화·체육·교육·농업을 아우르는 행사로 진행됐다.
제81회 군민체육대회 선수단 입장식
군민체육대회에는 12개 읍·면에서 2천여명이 참가해 육상과 축구, 파크골프, 배구, 족구 등 1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자전거 투어에는 750여 명이 참가해 스포츠파크에서 거창창포원까지 황강변을 달렸다.
제6회 자전거 투어 창포원 소풍 행사
축제와 연계한 관광·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감악산 꽃별여행과 거창 정원치유박람회가 함께 열렸고, 야간 수상 멀티미디어쇼와 청년존, 푸드트럭, 키즈랜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제3회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
드론축구대회에는 전국 18개 팀이 참가했으며 드론·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미래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다문화축제에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거리퍼레이드와 문화체험 등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제6회 온가족 다문화축제
축제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진행돼 향우와 방문객 17명이 모두 1천만원을 현장 기부했다. 거창군은 축제를 통해 지역의 문화·체육 콘텐츠와 농특산물, 가을 관광자원을 함께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등 향우들의 현장기부가 이어졌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군민과 향우, 관광객이 함께하며 거창의 다양한 문화와 가을 관광을 즐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화합과 지역 관광을 함께 이끌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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